인천 영종도서 천둥·번개 동반한 우박 떨어져

인천 영종도서 천둥·번개 동반한 우박 떨어져

입력 2014-10-16 00:00
수정 2014-10-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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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내린 우박
영종도에 내린 우박 16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 천둥 번개와 함께 지름 0.5∼1cm가량의 우박이 내렸다.
독자 제공
16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도 떨어졌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공항지구대 인근에 지름 1cm 크기의 우박이 무더기로 떨어졌다.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떨어지는 우박을 발견하고 인천기상대에 제보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당시 천둥·번개가 치면서 일시적으로 상승기류가 발생한 뒤 대기 불안정 현상이 나타나면서 우박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영종도 일대에는 이날 오전 4시 26분부터 한 시간가량 천둥·번개가 쳤다.

또 천둥·번개가 시작되고 20여 분 후인 오전 4시 47분부터 한 시간가량 총 강우량 12㎜의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최근 10년간 인천지역에는 총 10여 차례 우박이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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