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보상 누락자 구제 길 열려

5·18 보상 누락자 구제 길 열려

입력 2014-12-30 15:59
수정 2014-12-30 15: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추가 보상 신청을 내년 1월1일부터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추가 보상신청은 1990년부터 2006년까지 6차례에 걸쳐 실시된 보상에서 신청을 못했거나 불충분한 증거자료 제출로 보상금을 받지 못한 5·18 관련자 또는 유족에게 추가로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추가 신고 보상업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접수를 받기 위해 시청 민원실에 접수창구를 설치하는 등 5·18보상 관련 업무를 준비 중이다.

5·18 관련 피해자 신청 접수를 마치면 관계 공무원과 경찰 합동으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5·18민주화운동 관련 여부 심사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관련 여부를 결정하고 인정자에 한해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