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복지시설·사업장 인권침해 시 ‘단번에 폐쇄’

신안군 복지시설·사업장 인권침해 시 ‘단번에 폐쇄’

입력 2015-01-19 16:36
수정 2015-01-19 16: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신안군이 장애인 인권침해 사실이 적발되면 즉시 시설을 폐쇄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한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유린 사태와 관련해 실추된 신안의 이미지 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부군수를 총괄팀장으로 한 ‘장애인 인권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군은 복지시설 및 사업장에서 인권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시설 및 사업장을 폐쇄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다.

복지 관련기관 및 종사자에 대해서도 분기별 인권교육을 하고 사전 지도점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장애인 복지 전담계’를 신설, 장애인권리옹호 및 장애인복지 증진 업무를 추진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