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서 돌진 차량에 종업원 사망…운전자 “급발진”(종합)

세차장서 돌진 차량에 종업원 사망…운전자 “급발진”(종합)

입력 2015-02-07 10:38
수정 2015-02-07 1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유소 세차장 직원이 자동 세차를 마친 뒤 갑자기 돌진한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주유소에서 자동 세차를 마치고 나온 송모(47)씨의 쏘렌토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종업원 김모(45)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송씨의 차량은 또 세차장 집기와 또 다른 승용차 등을 들이받고 도로 중앙선까지 내달렸다가 멈춰 섰다.

차량 운전자 송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차가 앞으로 튀어나갔다”며 급발진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송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 차량과 폐쇄회로(CC)TV 영상에 대한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