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이명박 전대통령 ‘회고록에 기밀 누설’ 고발

시민단체,이명박 전대통령 ‘회고록에 기밀 누설’ 고발

입력 2015-02-10 15:30
수정 2015-02-10 15: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통령의 시간’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신청도

시민단체들이 최근 출간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명박심판을위한범국민행동본부와 무궁화클럽은 전날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당시 이면계약서가 없다고 했는데 책에는 이면계약서가 있었다는 내용이 있는 등 전직 대통령으로 발설해서는 안 될 기밀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아울러 서울남부지법에 회고록의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신청도 제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