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털던 10대들 CCTV 실시간 모니터링에 ‘덜미’

상가 털던 10대들 CCTV 실시간 모니터링에 ‘덜미’

입력 2015-04-23 15:51
수정 2015-04-23 15: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기 분당경찰서는 심야시간대 빈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모(17)군과 이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김군 등은 지난 21일 오전 2시 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음식점에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창문을 열고 들어가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은 화면으로 이들의 범죄행각을 목격, 경찰에 신고했다. 김군이 음식점 창문을 열고 침입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경기 분당경찰서
경기 분당경찰서는 심야시간대 빈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모(17)군과 이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김군 등은 지난 21일 오전 2시 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음식점에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창문을 열고 들어가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은 화면으로 이들의 범죄행각을 목격, 경찰에 신고했다. 김군이 음식점 창문을 열고 침입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경기 분당경찰서
심야시간대 빈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던 10대 2명이 CCTV 모니터링 요원의 신고로 범행 5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김모(17)군과 이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김군 등은 지난 21일 오전 2시 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음식점에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창문을 열고 들어가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 등이 절도 행각을 벌일 때쯤 성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김모(57·여)씨는 화면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남성 2명이 상가 주변을 배회하다가 한 음식점 창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김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시 10분께 김군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수원시 소재 상가 2곳에도 침입해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