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교정청장, 해외출장 중 심장마비로 숨져

서울지방교정청장, 해외출장 중 심장마비로 숨져

입력 2015-04-29 10:25
수정 2015-04-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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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표(59) 서울지방교정청장(고위공무원 나급)이 해외출장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임 청장은 이탈리아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오전 5시께 숙소인 로마의 한 호텔에서 흉통을 호소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9시께 심장마비로 숨졌다.

법무부는 오는 30일 임 청장의 시신을 이탈리아 당국으로부터 인도받아 유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임 청장은 교정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과 교정시설 견학을 목적으로 21일 이탈리아로 출발해 프랑스를 거쳐 30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고인은 항상 열정적으로 업무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조만간 순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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