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태운 승합차 사고…2명 사망·10명 부상

노인 태운 승합차 사고…2명 사망·10명 부상

입력 2015-05-09 17:18
수정 2015-05-09 1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체로 목욕하려고 나선 노인들을 태운 승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10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9일 오후 1시께 경남 창녕군 부곡면 수다리 앞 도로에서 밀양에서 창녕으로 가던 승합차(운전자 김모·73)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함께 타고 있던 이모(83)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김모(80)씨 등 10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밀양시 청도면의 한 마을에 사는 이들 노인은 단체로 창녕 부곡온천으로 목욕을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