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인 26일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김포시 양촌읍의 한 아파트에서 A(26·여)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대 용의자 B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일 A씨와 B씨가 이 아파트로 함께 들어간 뒤 B씨가 혼자 나오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B씨를 용의자로 특정, 추적해왔다.
B씨는 현재 경찰 조사에 일절 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혼란스런 상태를 보이면서 말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안정을 찾으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씨의 남편(36)은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와 보니 부인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곧바로 신고했다”고 전날 경찰에서 진술했다.
A씨는 거실에서 목과 복부 등 총 8군데를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으며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김포시 양촌읍의 한 아파트에서 A(26·여)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대 용의자 B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일 A씨와 B씨가 이 아파트로 함께 들어간 뒤 B씨가 혼자 나오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B씨를 용의자로 특정, 추적해왔다.
B씨는 현재 경찰 조사에 일절 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혼란스런 상태를 보이면서 말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안정을 찾으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씨의 남편(36)은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와 보니 부인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곧바로 신고했다”고 전날 경찰에서 진술했다.
A씨는 거실에서 목과 복부 등 총 8군데를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으며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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