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내정자 “법·원칙 수호와 사회통합에 노력할 것”

김현웅 내정자 “법·원칙 수호와 사회통합에 노력할 것”

입력 2015-06-21 16:16
수정 2015-06-21 16: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임 법무장관에 내정된 김현웅 서울 고검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고등검찰청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신임 법무장관에 내정된 김현웅 서울 고검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고등검찰청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김현웅(56·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검장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법과 원칙을 지켜내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후 서울고검 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자리에 부름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게 맡겨진 시대적 소임을 유념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고흥 출신인 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이래 호남 출신으로서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두 번째 인사다. 앞서 이귀남(64·12기) 전 장관이 있었다.

대검 검찰연구관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법무부 차관 등을 지내며 특수수사와 기획, 법무행정 등에 두루 정통한 인물로 꼽힌다. 원칙을 중시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