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메르스 관리대상자 급감…765명→9명 첫 한자릿수

전북 메르스 관리대상자 급감…765명→9명 첫 한자릿수

입력 2015-07-04 13:50
수정 2015-07-04 1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대 765명에 달했던 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9명으로 급감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4일 오후 1시 현재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가 병원격리 2명, 자가격리 3명, 능동감시 4명 등 총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3명에서 4명이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전주와 김제가 각각 2명이고 나머지는 군산과 부안 등에 분포됐다.

관리대상자는 지난달 11일 76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했으며, 같은 달 하순 20명 안팎을 유지하다 이날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줄었다.

확진 환자도 삼성서울병원에 들렀던 전주의 A(63)씨가 지난달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도내에서는 총 3명의 확진 환자 중 2명이 숨지고 1명은 완치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