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전자발찌 찬 30대 잠적…경찰 추적

부산서 전자발찌 찬 30대 잠적…경찰 추적

입력 2015-07-19 16:29
수정 2015-07-19 16: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자발찌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30대 남성이 위치추적기를 놔둔 채 잠적해 법무부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8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의 한 주택에 거주하던 서모(32)씨가 법무부 보호관찰소의 위치추적 전화를 받지 않고 연락이 끊겼다.

서씨는 성폭행을 저질러 7년을 복역하고 올해 2월 출소한 뒤 전자발찌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보호관찰소가 직원을 급파해 서씨 집을 찾아 확인해보니 전자발찌를 찬 서씨가 함께 소지해야 할 휴대전화 등 위치추적장치를 집에 놔둔 채 사라진 뒤였다.

보호관찰소는 서씨의 행방을 뒤쫓다가 결국 이날 오후 10시 40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법무부와 함께 잠적한 서씨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