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돌풍·번개 동반한 소나기…장마전선 북상

전국 곳곳 돌풍·번개 동반한 소나기…장마전선 북상

입력 2015-07-21 07:23
수정 2015-07-21 07: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5∼30㎜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22일에도 제주도에 비(강수확률 70∼80%)가 내리겠고, 22일 아침에 남해안에서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수은주는 서울 24.9도, 인천 23.9도, 수원 24도, 춘천 21.2도, 강릉 16.1도, 대전 22.7도, 전주 23.7, 광주 24.1도, 목포 21.7도, 대구 19.5도, 부산 21.3도, 울산 19.9도, 창원 20.9도, 제주 22.3도를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 해상에 22일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주의해야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