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지방 호우 예비특보…24일 새벽 주의

서울 등 중부지방 호우 예비특보…24일 새벽 주의

입력 2015-07-23 17:38
수정 2015-07-23 1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양·춘천·태안 등도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 전망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24일 새벽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강원도 춘천 등 8개 시·군, 충남 태안 등 3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예비특보가 발령되는 시간은 24일 새벽이다.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23일 밤부터 24일 오전 사이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7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남 서해안 50∼120mm다.

충남 내륙, 충청북도, 강원도 영동, 전라북도, 서해5도 30∼80mm, 전라남도(24일까지), 경상남북도(24일까지), 울릉도·독도(24일), 제주도 산간(24일) 5∼40mm다.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은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말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