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운행 차량에서 여중생 성추행한 50대 원장 입건

학원 운행 차량에서 여중생 성추행한 50대 원장 입건

입력 2015-07-28 09:42
수정 2015-07-28 09: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괴산경찰서는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괴산의 모 학원 원장 A(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을 학원 차로 귀가시키던 도중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학생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문자로 협박까지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피해 여학생 가족이 평소 알고 지내던 경찰에 알리면서 덜미를 잡혔으며,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알코올중독 전문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