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우리는 미스 캅(Miss Cop)이다”

[카드 뉴스] “우리는 미스 캅(Miss Cop)이다”

입력 2015-09-07 18:19
수정 2024-03-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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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미세스 캅’에 견줘 ‘미스 캅’이라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결혼 여부나 나이를 떠나 ‘여자 경찰 새내기’이기 때문이죠.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자리한 중앙경찰학교 훈련장입니다. 281기 여경 705명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민중 지팡이’가 되기 위해서 랍니다.

경찰관 직무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배웁니다. 태권도, 합기도로 몸을 단련시키고,15km 산악 훈련과 응급 인명구조 훈련도 받고, CSI:과학수사대와 같은 과학수사 기법도 익히고, 사격 실력도 높입니다. 고되고 간단찮은 교육 과정을 다 밟아야 ‘진짜 경찰’이 됩니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우선하는 교육이 끝나면 너나 없이 살가운 ‘동료’로 돌아갑니다. “미스 캅, 파이팅!”

<이종원 선임기자가 2014년 10월 취재한 중앙경찰학교 281기 여경 교육생의 훈련과정을 재구성했습니다>

글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박현주 디자이너 cipape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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