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일본 공연 도와줄게” 돈만 받고 잠적

“티아라 일본 공연 도와줄게” 돈만 받고 잠적

입력 2015-10-07 20:22
수정 2015-10-07 2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남경찰서는 걸그룹의 일본 콘서트 개최를 성사시켜 주겠다고 소속사에 접근해 일본 공연업체 몫의 계약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정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3년 초 티아라의 전 소속사 대표 A씨에게 “일본 공연 업체들을 잘 안다”며 공연을 추진하다 일본업체에 건네야 할 계약금 2억원 상당의 엔화를 받아 잠적했다.

A씨는 같은해 7월 정씨를 고소했고, 정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수배됐다. 경찰은 이달 4일 정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혐의가 성립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