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무상수리 받으려고…백화점 직원 무릎 사과 받아낸 ‘갑질 고객’ 파문

귀금속 무상수리 받으려고…백화점 직원 무릎 사과 받아낸 ‘갑질 고객’ 파문

입력 2015-10-18 23:08
수정 2015-10-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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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무상수리 받으려고… 백화점 직원 무릎 사과 받아낸 ‘갑질 고객’ 파문
귀금속 무상수리 받으려고… 백화점 직원 무릎 사과 받아낸 ‘갑질 고객’ 파문 지난 16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직원 2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고객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공개돼 ‘갑질’ 파문이 일고 있다. 다른 손님이 찍어 인터넷에 올린 이 영상에서 여성 고객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다리를 꼬고 앉아 직원들을 다그쳤다. 이 고객은 귀금속 무상수리에 대해 따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 측은 “직원들 스스로 무릎을 꿇었다”고 했으나, 직원들은 정신적 충격으로 17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16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직원 2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고객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공개돼 ‘갑질’ 파문이 일고 있다. 다른 손님이 찍어 인터넷에 올린 이 영상에서 여성 고객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다리를 꼬고 앉아 직원들을 다그쳤다. 이 고객은 귀금속 무상수리에 대해 따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 측은 “직원들 스스로 무릎을 꿇었다”고 했으나, 직원들은 정신적 충격으로 17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2015-10-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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