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찰 “한국인 사건(연쇄살인) 해결에 총력”

필리핀 경찰 “한국인 사건(연쇄살인) 해결에 총력”

입력 2015-10-20 11:23
수정 2015-10-20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필리핀 경찰은 잇따르는 한국인 피살사건에 최고 수준의 관심을 기울여 해결하기로 했다.

마르셀로 포야완 가르보 필리핀 경찰행정부 차장은 20일 서울지방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교민에 대한 보호 의지를 피력했다. 가르보 차장은 국제 경찰청장 회의에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필리핀에서 한국인 치안영사와 정례 회의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예방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사건이 발생하면 양측 경찰이 최고 수준의 수사를 한다는 사실도 전했다.

빌라코르테 수사국 부국장은 카베테주에 거주하는 한국인 부부가 최근 총기에 맞아 숨진 사건의 범인을 잡는데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증거 수집에 어려움이 있지만 범인을 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에서는 올해 들어 한국인 10명이 살해됐으나 대부분 사건이 해결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