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직접 하겠다” 올해 63.2%…해마다 늘어

“김장 직접 하겠다” 올해 63.2%…해마다 늘어

입력 2015-11-04 16:18
수정 2015-11-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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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에서 직접 김장하는 소비자는 늘고 가구당 김장하는 김치양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4일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1-28일 소비자패널 645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김치 수요를 온라인 조사한 결과 직접 김장을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63.2%로 지난해 같은 조사때의 60.4%에 비해 2.8%포인트 높아졌다.

집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겠고 답한 비율은 2013년에는 59.3%, 2012년에는 53.6%로 해마다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부모님이나 친지로부터 구한다는 비율은 28.3%로 지난해보다 낮아졌고 시판용 김치를 사먹겠다는 비율은 8.5%로 지난해(8.1%)보다 높아졌다.

조사 대상의 57%가 지난해와 비슷한 양의 김장 김치를 담그겠다고 답했으며 26%는 지난해보다 적게, 17% 지난해 보다 김장량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할 때 적당하다고 김장배추 포기는 24.2 포기로 지난해의 25.2포기보다 약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신선배추와 절임배추의 선호도는 거의 비슷했으며 절임배추를 구입하는 이유로는 절이기가 번거로워서(71.6%)를 줄로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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