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이달 20일 한꺼번에 연차휴가를 내는 연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전교조는 9일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밝히고, 21일에는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와 함께 국정화에 반대하는 범국민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연가투쟁을 강행하면 전교조 집행부를 형사 고발하는 한편 참여자 전원에 대해 중징계 등 엄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전교조는 9일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밝히고, 21일에는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와 함께 국정화에 반대하는 범국민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연가투쟁을 강행하면 전교조 집행부를 형사 고발하는 한편 참여자 전원에 대해 중징계 등 엄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5-1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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