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동거남이 성폭행” 10대 신고…경찰 수사

“어머니 동거남이 성폭행” 10대 신고…경찰 수사

입력 2016-01-04 13:39
수정 2016-01-04 13: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0대 중반의 소녀 A양이 어머니의 동거남인 B(43)씨에게서 3차례 성폭행당했다며 신고해 와 사실 확인 등 수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설 연휴인 지난 2일 오후 8시 20분께 경찰 112 종합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이 같은 내용을 신고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A양의 어머니와 교제하는 B씨는 1년 전부터 이들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B씨는 A양의 신고 직후인 당일 밤 경찰서를 찾아 성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신고 후 A양은 어머니와 이혼한 친아버지에게 넘겨져 보호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