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간호사 숨진 채 발견…프로포폴 투약 추정

40대 간호사 숨진 채 발견…프로포폴 투약 추정

입력 2016-01-04 22:19
수정 2016-01-04 22: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오후 1시 5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간호사 A(40·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간호사와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병원에도 출근하지 않고 오전 내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동료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A씨가 링거주사를 꽂은 채 안방 침대에서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방에서는 주사기와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병 26개(각 20ml)의 일부가 비어 있는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퇴근 후 이날 오전 출근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 3일께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마약류 관리 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