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과 20일 경북에 강한 바람과 한파가 몰아쳐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오후 7시 10분께 영덕군 남정면에 있는 한 상가에서 40대 주민 A씨가 바람에 흔들거리는 지붕을 수리하러 올라갔다가 떨어져 갈비뼈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영덕 등 동해안에는 비닐하우스 80여동의 비닐이 벗겨지거나 기둥이 휘어졌다.
또 주택 3곳과 간판 7개가 파손되거나 바람에 날아갔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영덕에서만 660㎡ 규모의 농작물이 얼어붙었다.
도내 곳곳에서는 수도 계량기 18개와 수도관 5개가 얼어 터졌다.
이밖에 울릉군은 19일부터 높은 파도와 강풍에 따른 낙석 우려로 일주도로 일부 구간에 통행을 차단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7시 10분께 영덕군 남정면에 있는 한 상가에서 40대 주민 A씨가 바람에 흔들거리는 지붕을 수리하러 올라갔다가 떨어져 갈비뼈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영덕 등 동해안에는 비닐하우스 80여동의 비닐이 벗겨지거나 기둥이 휘어졌다.
또 주택 3곳과 간판 7개가 파손되거나 바람에 날아갔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영덕에서만 660㎡ 규모의 농작물이 얼어붙었다.
도내 곳곳에서는 수도 계량기 18개와 수도관 5개가 얼어 터졌다.
이밖에 울릉군은 19일부터 높은 파도와 강풍에 따른 낙석 우려로 일주도로 일부 구간에 통행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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