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축 공사장 옹벽 붕괴…주민 30여명 대피

동작구 신축 공사장 옹벽 붕괴…주민 30여명 대피

입력 2016-02-19 07:14
수정 2016-02-19 0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주택 신축 공사장의 높이 20m·너비 5m 규모 옹벽이 무너져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옹벽 붕괴로 터파기 작업 중이던 공사장 안의 토사가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주택 11가구 주민 32명 가량이 대피해 주변 숙박시설과 지인 집에 급히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소방 당국은 구청, 시공사와 함께 토사가 더 흘러내리지 않도록 천막으로 공사장을 덮는 등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조치를 했다. 이날 중 안전점검을 해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