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계모로부터 버림받고 실종된 지 20일째인 신원영(7)군의 신상을 공개하고 수색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0일 언론에 신군의 얼굴 등을 공개했다.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경찰은 상습 가출 전력이 없는 아동이 실종된 경우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실종경보를 내릴 수 있다. 경찰은 이날 탐지견과 기동대 1개 중대 및 수중수색팀 등 100여명을 동원해 신군 자택 주변을 수색했다. 또 전날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신모(38)씨 부부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6-03-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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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