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40대 여성 발등에 주사기 꽂힌 채 숨져

부산서 40대 여성 발등에 주사기 꽂힌 채 숨져

입력 2016-05-10 11:17
수정 2016-05-10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의 한 원룸에서 9일 오후 8시께 전직 간호사인 김모(40·여)씨가 발등에 주사기가 꽂힌 채 숨져 있는 것을 이 여성의 오빠(43)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의 오빠는 “한동안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아 와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침대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발견된 김씨의 발등에는 주사기가 꽂혀 있었다.

전직 간호사인 김씨는 16년 전 이혼한 뒤 홀로 살아왔고 위염 치료를 받아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원룸에서 발견된 진통제 병 등으로 미뤄 약물 중독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숨진 김씨를 부검해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