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투자받아 사회적기업 키운다

십시일반 투자받아 사회적기업 키운다

입력 2016-05-16 09:06
수정 2016-05-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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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까지 사회적기업 ‘크라우드 펀딩’ 대회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20일까지 ‘2016년 사회적기업 크라우드 펀딩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창업팀,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30여 개 팀이 참여한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참여팀 중 상위 11개 팀에는 상장, 상금(총 930만원) 등과 함께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을 준다.

투자에 대한 보상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투자자에 제공하는 ‘후원형’과 주식이나 채권을 배분하는 ‘증권형’으로 나뉜다.

사회적기업과 청년 창업, 지역사회 공헌 등을 지원하고 싶은 사람은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www.ohmycompany.com)를 방문, 회원 가입 후 관심 있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된다.

문기섭 고용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이번 대회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사회적기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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