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화재, 웨딩홀 공사현장…주민들 “소방차 달려가고 검은 연기 치솟아”

대전 화재, 웨딩홀 공사현장…주민들 “소방차 달려가고 검은 연기 치솟아”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08 14:48
수정 2016-06-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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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 검은 연기
대전 도심 검은 연기 8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웨딩홀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16.6.8 연합뉴스
8일 오후 1시 43분쯤 대전 서구의 한 웨딩홀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진화를 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 주변에 있었던 대전 시민 박모(34)씨는 “소방차 4~5대가 달려가고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면서 “소방차가 진화를 하면서 연기는 처음보다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대전 시내의 다소 먼 지역에서도 시민들이 연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이번 화재로 연기가 높게 치솟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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