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경력단절여성 ‘북 디자이너 양성’ 교육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경력단절여성 ‘북 디자이너 양성’ 교육

입력 2016-06-14 14:49
수정 2016-06-14 15: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가부 지원 직업훈련교육…재료비, 교재비 무료

경력단절여성과 실직여성에게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하는 서울특별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다음달부터 북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사진=중부여성발전센터 제공
경력단절여성과 실직여성에게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하는 서울특별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다음달부터 북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사진=중부여성발전센터 제공
경력단절여성과 실직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진행하는 서울특별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북 디자이너 등 새로운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실직여성 20명을 선발해 오는 7월 5일까지 ‘북 디자이너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는 마포 디자인 출판지구(서울형 특화산업 지구)로 선정돼 중점 지원·관리되는 지역이다. 센터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번 과정을 기획했고,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문적인 현장 맞춤형 북 디자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센터에 따르면 교육 내용은 기본 툴(일러스트, 포토샵, 인디자인), 디자인 이론(타이포그래피), 실기(포트폴리오)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업체현장방문, 직무소양교육 등이다. 교육 일정은 7월 25일(월)부터 10월 21일(화)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 훈련으로 재료비 및 교재비가 무료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전과정 수료 시 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고, 취업 또는 창업시 나머지 5만원도 환급된다.

교육 대상은 북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자 및 관련 경력단절 여성이다. 동종업계 취업 희망자 중 실직여성 및 미취업 여성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그래픽 디자이너, 광고 디자이너, 패키지 디자이너, CI/BI 디자이너로 취업이 가능하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수강생 20명을 최종 선정하는데 오는 7월 5일(화)까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직업교육훈련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된다.

센터 관계자는 “책 겉표지는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북 디자이너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이 북 디자이너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