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 40대 모텔서 주점 여종업원 목 졸라 살해

환각상태 40대 모텔서 주점 여종업원 목 졸라 살해

입력 2016-06-19 13:20
수정 2016-06-19 1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본드 냄새를 들이마신 뒤 환각 상태에서 주점 여종업원을 목 졸라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9일 살인 등 혐의로 김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전 7시 50분께 부산 사하구 한 모텔에서 주점 여종업원 A(48)씨와 성관계한 뒤 스타킹으로 목을 졸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새벽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A씨와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

경찰 조사결과 주점에 가기 전 본드 냄새를 흡입한 김씨는 환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19일 새벽 부산 사하구 자택에 있던 김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