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딸 여중생 성폭행한 30대 구속

친구 딸 여중생 성폭행한 30대 구속

입력 2016-06-20 22:13
수정 2016-06-20 22: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목포경찰서는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특별법위반)로 정모(39)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전남 신안군 한 복지회관내 목욕장 관리인으로, 2014년 10월 목포시내 한 모텔에서 당시 여중 2학년이던 친구 딸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범행 당시 A양이 저항하자 주먹 등으로 때리며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해까지 2년여 동안 A양을 목포시내 오피스텔이나 모텔 등으로 불러내 수시로 성폭행하고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A양의 알몸까지 촬영, 협박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의 범행은 A양이 아버지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 놓으면서 탄로났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