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버스끼리 추돌 뒤 상가 돌진…22명 경상

이번엔 버스끼리 추돌 뒤 상가 돌진…22명 경상

입력 2016-07-20 11:32
수정 2016-07-20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5중 연쇄 추돌로 40여 명의 사상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20일 경기도 고양에서도 버스 2대가 추돌한 뒤 상가로 돌진,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날 오전 7시 42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한 사거리에서 박모(54) 씨가 몰던 고속시외버스가 시내버스와 추돌한 뒤 상가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문모(54)씨와 승객 8명, 고속시외버스 승객 11명, 상가직원 2명 등 총 22명이 일산병원, 명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승객과 상가직원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니고 교통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며 현재 피해 승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