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안벽 앞바다서 협력업체 직원 익사

현대중공업 안벽 앞바다서 협력업체 직원 익사

입력 2016-07-26 11:37
수정 2016-07-26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6일 오전 9시 38분께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공장 안벽 앞바다에 협력업체 직원 노모(71)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떠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했다.

사내 구급대가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노씨는 숨졌다.

경찰은 노씨에게 별다른 외상이 없고 검안의 소견이 익사로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씨가 작업을 하다가 ‘몸이 좋지 않아 잠시 쉬고 오겠다’고 했다”는 다른 직원들의 말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회사에서 동료들과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유서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