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전세가율 대도시 중 유일하게 하락세

대구 아파트 전세가율 대도시 중 유일하게 하락세

입력 2016-08-09 14:30
수정 2016-08-09 14: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이 전국 7개 광역(특별)시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한 대구 전세가율은 75.4%에 이른다.

지난해 말 76.3%보다 약 0.9%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73.3%에서 73.6%로 올랐다. 인천은 73.2%에서 74.2%로, 대전은 73.4%에서 74.5%로, 서울은 70.4%에서 70.5%로 오르는 등 나머지 6개 광역(특별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연구소는 대구 전세가율이 2014년 12월 77.4%를 기록한 뒤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진우 연구소장은 “신규입주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세가 매매가격 하락세를 앞지르며 전세가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