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10대 지카바이러스 의심…“보건당국 조사”

캄보디아 여행 10대 지카바이러스 의심…“보건당국 조사”

입력 2016-09-05 09:19
수정 2016-09-05 09: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캄보디아를 방문한 10대 남학생이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한 주택에서 A(15)군이 고열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당시 A군은 체온이 39.5도에 달할 정도로 고열증세를 보였고, 눈과 머리의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가족 등과 캄보디아를 여행하던 중 모기에 수차례 물린 적이 있다고 구급대에 전했다.

A군을 진료한 수원 모 병원에서는 “지카바이러스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내놨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현재 A군이 지카바이러스가 맞는지 확인하고 있다.

국내에선 현재 11번째 지카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