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선원 추정 남성 1명 제주항 어선부두서 실종

<태풍 차바> 선원 추정 남성 1명 제주항 어선부두서 실종

입력 2016-10-05 09:27
수정 2016-10-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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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 4분께 제주항 제2부두에서 정박 중인 어선에 옮겨타려던 선원 추정 남성 1명이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와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선원으로 보이는 이 남성은 부두에서 가장 가까운 배에 옮겨 탄 뒤 밧줄로 묶어 나란히 정박한 다음 배로 이동하던 중 해상의 높은 파도로 인해 발을 헛디뎌 실족했다고 이를 목격한 다른 어선 선장 박모(50)씨가 해경에 말했다.

박씨는 어선 점검 차 함께 부두에 갔던 인도네시아인 선원 등과 함께 해상에 떠내려가는 실종자를 구조하려고 구명 부이를 바다에 던졌으나 구조에 실패, 제주해경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

제주해경과 119구급대는 실종된 남성을 찾고 있으며 신원 파악에도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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