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못 받은 외국인 벌금 657억

올해 못 받은 외국인 벌금 657억

입력 2016-10-12 22:26
수정 2016-10-12 23: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외국인에게 부과했으나 징수하지 못한 벌과금이 65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에게 부과된 벌과금 중 미제액은 657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벌과금 미징수 액수와 건수는 2014년 420억원(4972건), 2015년 572억원(5228건)에서 올해 657억원(5535건)으로 증가 추세다.

외국인의 교통법규 위반과 사기 등 범죄도 능가하고 있다. 외국인 교통사범은 2014년 8147건에서 2015년 1만 718건으로 31.6%, 외국인 사기는 2014년 3097건에서 2015년 3864건으로 24.8% 늘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2016-10-1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