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맨날 집에 없어” 유선방송설치업자 고객 인터폰 망치로 ‘꽝’

“왜 맨날 집에 없어” 유선방송설치업자 고객 인터폰 망치로 ‘꽝’

입력 2016-10-19 09:18
수정 2016-10-19 09: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북부경찰서는 고객의 현관 인터폰과 전자식 잠금장치(도어락)를 망치로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김모(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44분께 평소 유선방송 시설물을 설치하려 자주 방문한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빌라 주택에서 인터폰과 도어락을 망치로 수차례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유선방송 시설물을 설치하고자 해당 주택에 수차례 방문했으나, 매번 거주자가 없어 허탕을 친 데에 화가나 술에 취해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망치를 휘두르는 요란한 소리에 깜짝 놀란 이웃 주민들은 사건 현장에서 김씨의 망치를 빼앗고 경찰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