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3병 마시고 운전하다가 도로 막은 채 ‘쿨쿨’

소주 3병 마시고 운전하다가 도로 막은 채 ‘쿨쿨’

입력 2016-11-25 09:35
수정 2016-11-25 09: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오전 2시 1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차로를 가로막은 채 멈춰 서 있는 것을 순찰 중인 경찰관이 발견했다.

차 안에는 운전자 정모(24)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잠들어 있었다.

경찰은 정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0.155%로 면허취소 수준(0.1%)을 넘었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직장 상사의 집에서 소주 3병을 마신 뒤 집에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차량을 옮기고 정씨를 귀가시켰다”며 “정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한뒤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