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문턱’ 주말 나들이 상행선 정체…“오후 5∼6시 절정”

‘겨울문턱’ 주말 나들이 상행선 정체…“오후 5∼6시 절정”

입력 2016-11-27 15:25
수정 2016-11-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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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오후 8∼9시께 해소 전망”

일요일인 27일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궂은 날씨에도 전국 곳곳의 명소를 찾아 늦가을 나들이를 즐기고 돌아오는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이 가장 정체가 심하다. 당진나들목→화성휴게소 37.4㎞ 구간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고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등 총 41.2㎞ 구간이 막힌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나들목→오산나들목 18.1㎞, 달래내고개→ 반포나들목 8.2㎞ 등 총 26.3㎞ 구간에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도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5.7㎞ 등 총 10.7㎞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401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평상시 일요일 평균인 약 390만대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다.

이날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총 37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총 39만대로 예측됐다. 오후 3시 현재까지 18만대가 나갔고 18만대가 들어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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