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평년기온 회복…경기동부·강원영서 밤부터 많은 눈

낮 평년기온 회복…경기동부·강원영서 밤부터 많은 눈

입력 2017-01-26 09:38
수정 2017-01-26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세먼지 수도권·강웡영서·충북 등에서 나쁨

목요일인 26일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등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므로 귀성차량들은 주의해야 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밤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강원 영서 및 산지에서 3∼10㎝, 강원 동해안·충청 내륙·전북 내륙·경북 내륙·제주 산지에서 1∼5㎝, 서울·경기·충남 서해안·전남 동부 내륙·경남 북서 내륙에서 1㎝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에서 5∼10㎝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및 산지에 밤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될 수 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다만, 아침까지는 중부내륙 지방에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건강 관리와 수도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은 -7.6도, 인천 -5도, 수원 -9.4도, 강릉 -2.6도, 대전 -8.3도, 전주 -7도, 광주 -4.8도, 제주 1.4도, 대구 -7.7도, 부산 0.7도, 울산 -3.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