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불화’ 30대, 아내 승용차에 불 지르고 도주

‘가정 불화’ 30대, 아내 승용차에 불 지르고 도주

입력 2017-01-30 10:23
수정 2017-01-30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일 오전 4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 도로에서 A(38)씨가 주차된 아내의 포르테 승용차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내의 차 내부가 타 77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의 아내는 “남편과 잦은 다툼 때문에 별거 중이었다”고 말했다.

별거 후 경기도에 살던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익산 집을 찾았다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