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일반인’ 객실서 이틀 연속 사람 뼈 추정 유골 발견

세월호 ‘일반인’ 객실서 이틀 연속 사람 뼈 추정 유골 발견

입력 2017-05-15 16:22
수정 2017-05-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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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중 일반인이 머문 3층 객실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추가로 수습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5일 세월호 3층 중앙부 우현 객실 수색 도중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12점을 수습했다.

이곳은 지난 14일 3층 수색 과정에서 처음으로 뼈 3점을 수습했던 곳이다.

일반인들이 주로 머물렀으며 지난달 28일에는 미수습자인 권혁규군 어머니이자 권재근씨 부인(2014년 4월 수습)의 가방이 발견되기도 했다.

수습본부는 객실과 옆 계단에서 돼지뼈로 추정되는 뼈 20점도 수거했다.

수습본부는 유골 일부를 국과수에 보내 DNA 분석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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