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대학로서 여성 향해 음란행위하고 도주한 남성

새벽시간 대학로서 여성 향해 음란행위하고 도주한 남성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8-18 14:56
수정 2017-08-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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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한 남성이 대학로를 지나던 여성을 향해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학로서 음란행위한 남성
대학로서 음란행위한 남성
1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대학가 한 골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한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한 여성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골목에서 바지를 벗은 남자가 나타났다. 너무 놀라서 뒤도 보지 않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자 반대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달아난 뒤였다.인근을 수색했지만 신고 여성이 말한 용의자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달아난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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