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바람에 안개까지…“귀성길 운전 조심”

전국 비·바람에 안개까지…“귀성길 운전 조심”

입력 2017-10-01 10:43
수정 2017-10-01 10: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국군의 날인 1일에는 아침에 서해안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남부지방·제주도 20∼70㎜(제주동부·제주남부·산지·남해안·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 제주산지 150㎜ 이상), 강원영서남부·충청도·울릉도·독도는 10∼50㎜, 서울·경기·강원영서북부는 5∼30㎜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7.3도, 인천 18.2도, 수원 15.7도, 춘천 15.4도, 강릉 19.8도, 청주 15.3도, 대전 13.7도, 전주 15.4도, 광주 16.6도, 제주 22도, 대구 12.2도, 부산 16.8도, 울산 12.9도, 창원 15.3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오후부터는 해안 지역과 일부 내륙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3m와 1∼4m로,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0.5m∼4m로,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1.5m와 1∼2.5m로 인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조업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