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측 “성추행 아니다” 반박하더니…SNS 탈퇴, 왜?

조민기 측 “성추행 아니다” 반박하더니…SNS 탈퇴, 왜?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2-20 14:34
수정 2018-02-20 14: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가 SNS 계정을 돌연 삭제했다.
배우 조민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조민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민기의 최근 제자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민기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기사화된 내용 및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라며 “교수직 박탈 및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조민기는 이날 그동안 활발하게 사용해왔던 트위터, 인스타그램 SNS 계정을 모두 탈퇴했다.

2010년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로 부임한 조민기는 8년째 강단에 섰다.

198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조민기는 그동안 굵직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그는 오는 24일 OCN에서 첫방송 예정인 주말극 ‘작은 신의 아이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