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다음달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어린이 통학안전지도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통학버스가 어린이들을 태우고 내려주는 것처럼 훈련된 안전교육지도사가 어린이들과 함께 등하교하는 통학안전지도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170명 안전교육지도사가 45개 학교를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활동하는데 전국 최대 규모다. 지난해 워킹스쿨버스사업 참여 학교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95%가 ‘아주 잘 운영되고 있다’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지난 26일 어린이통학안전사업 워킹스쿨버스 발대식을 가졌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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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26일 어린이통학안전사업 워킹스쿨버스 발대식을 가졌다. 부천시 제공
2010년부터 심곡초등학교에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2015년엔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지난 26일 어린이통학안전사업 워킹스쿨버스 발대식을 갖고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송유면 부시장은 “안전교육지도사들이 수고해준 덕분에 부천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했다”며 “지도사들에게 올해도 성공적인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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