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에게 성폭행 당했다”…30대 여성, 검찰에 고소장

“김흥국에게 성폭행 당했다”…30대 여성, 검찰에 고소장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3-21 15:37
수정 2018-03-21 15: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수 김흥국
가수 김흥국
가수 김흥국(59)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30대 여성이 김흥국을 21일 검찰에 고소했다.

서울동부지검은 A씨가 이날 김흥국을 강간, 준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험설계사였던 A씨는 지난 14일 MBN에 출연해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김흥국을 비롯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있었다며 성폭행 피해를 폭로했다.

김흥국은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A씨가 소송비용 1억5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반박했다.

전날 김흥국은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