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던 언론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뒤 보도자료를 내고 “저의 카드 사용내역을 확보해 검토해본 결과 그 호텔에서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고, 즉시 스스로 경찰에 자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오후 여의도 모처에서 ‘보충설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취재진에게 공지했다가 30여분 만에 다시 취소했다.
그러나 정봉주 전 의원은 여전히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저는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하지만 직접 결제내역을 확보했고, 제 눈으로 확인한 이상 모두 변명에 불과하다는 판단이 들었다”면서 “기억이 없는 것도 저 자신의 불찰”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장 출마 등 거취에 대해서는 곧바로 밝히지 않았다. 정봉주 전 의원은 “제 거취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직접 별도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